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티브 커 (문단 편집) ==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감독 == 피닉스의 단장을 관두면서 다시 해설자로 돌아간 커는, 전격적으로 2014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감독으로 선임된다. 전임 마크 잭슨 감독이 팀은 잘 만들어놨지만 팀과 상관없는 개인사에 집중하는 행보 및 독선적인 행동으로 구설수에 오르며 구단주 및 프런트와 갈등을 빚어 사퇴한 자리에 전격적으로 들어온 커는, 전임 잭슨 감독이 만들어놓은 팀의 시스템을 손보면서 잭슨 체제에서 수비적인 역할에 치중하던 [[앤드류 보것]], [[안드레 이궈달라]]를 좀더 공격쪽으로 활용하고, 트위너 성향때문에 중용하지 않았던 [[드레이먼드 그린]]의 공격전개능력을 높이사 전격적으로 주전으로 끌어올리면서 지난 시즌 수비 중심의 팀컬러를 [[스테판 커리]], [[클레이 탐슨]]의 스플래시 듀오의 공격력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양궁농구로 전환했다.[* 골든스테이트가 무서운 것은 이런 무시무시한 공격력에도 NBA 탑 수준의 수비는 여전하다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2015-16 시즌에 올해의 수비수상 후보로 꼽히기도 했던 그린과 보것이 이끄는 프런트코트의 위용은 상당하며, 벤치에서 나오는 이궈달라도 32세 노장치고 뛰어난 운동능력을 활용해 에이스 스타퍼로 톡톡히 역할을 해주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에이스 커리를 제치고 2015 파이널 MVP를 탈 정도.] 이런 골든스테이트의 태세전환은 발목 부상 때문에 꾸준하지 못했던 커리의 건강문제가 해결되면서 커리와 탐슨 두 슈터가 폭발해 그야말로 무시무시한 양궁농구를 선보이며 67승을 기록, 팀 역사상 최초의 정규 시즌 60+승과 NBA 전체 승률 1위를 달성하는 등 감독 데뷔 후 1시즌만에 NBA 최고의 팀을 이끄는 감독으로 주목받게 된다. 플레이오프에서도 승리를 질주한 끝에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4:2로 누르고 감독 데뷔 첫 시즌만에 파이널 우승을 달성했다. 신인 감독이 우승을 차지한 것은 1982년 [[팻 라일리]]가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를 이끌고 우승한 뒤로 33년만의 기록이다. 골든스테이트도 1976년 우승 후 39년만에 정상에 오른 것이니 여러모로 겹경사라 할 수 있다. 시즌 종료 후 허리 디스크로 인한 수술을 하였다. 골프를 즐겨하는데 이전보다 심해진 통증을 참고 2주간 계속하다 증상이 심해졌다고 한다. 그리고 허리 수술의 합병증으로 뇌척수액 누출증이 발생하였다. 척수액이 누출되어 뇌의 부력이 유지되지 못해 심한 두통이 오는 증상으로 비교적 희귀한 합병증이라고 한다. 이로 인한 수술과 재활로 인해 43경기를 결장했다. 그 기간 동안 [[루크 월튼]] 코치가 감독대행을 맡았는데, 팀이 개막 24연승을 달리면서 거품 소리를 듣기도 했다. 물론 농담삼아 하는 소리지만. 그리고 루크 월튼 감독대행 기간의 성적도 스티브 커 감독의 전적으로 인정된다.[* 스티브 커 감독은 모든 코치들과 함께 동등한 위치에서 움직인다. 상하관계보다는 평행관계를 지향하기 때문에 골든스테이트에서 코치직으로 있으면 누가 빠지든 서로의 역할을 채워줄수가 있다. 그리고 루크 월튼 코치와 적극적으로 연락을 하며 감독으로서의 역량을 계속 유지했기 때문에 자신이 육체적으로는 없지만 코칭스태프, 선수들과 함께 움직이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것보다 사실 워낙 2015-16 시즌 골든스테이트가 강하기 때문에 이런 우스갯소리도 나오는 듯하다.][* 또한 커가 이끄는 골든스테이트나 월튼이 이끌던 골든스테이트는 차이가 분명히 있는게 선수단, 특히 벤치의 활용도였다. 월튼 대행 시절에는 시즌 초반이라 체력 여유가 있었고 벤치보다 주전활용도가 더 높았다. 그러나 이런 식으로 팀 운영을 하면 후반으로 갈수록 페이스가 떨어지고, 심지어 정규 시즌에 잘하고도 정작 중요한 플레이오프에서 부진할 수 있다는 함정이 있다. 대표적인 케이스가 한때 70승 깨냐마냐 얘기 나왔던 2005-06 시즌 디트로이트 피스톤즈. 그러나 골든스테이트가 73승을 거둘 수 있었던 건 시의적절하게 커가 돌아오면서 월튼이 하지 못했던 벤치의 폭넓은 활용으로 한번도 슬럼프를 겪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 덕분에 파이널 1차전에서는 1,2옵션인 커리, 탐슨이 비교적 잘하지 못했음에도 벤치 덕에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이런 식의 폭넓은 활용을 보면 커가 일천한 경험에도 경기를 읽는 눈이 대단히 뛰어나다는 걸 알 수 있다. 실제로 커는 오클라호마시티와의 단두대 매치 막판에서 커리를 무리하게 기요하지 않는 도박을 벌이기도 했는데,이 때 탈락했으면 본인 커리어에 큰 오점이 남을 수도 있었다는 점에서 그의 강단을 엿볼 수 있다. 어떤 일이 있어도 흔들리지 않던, 그의 스승격이었던 그렉 포포비치나 필 잭슨이 연상되는 부분.] [[파일:external/pbs.twimg.com/CZWMBp4UYAAtmEU.jpg]] 한국시간으로 1월 23일,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홈 경기에서 복귀했다. 공교롭게도 다음 경기 상대가 골든스테이트를 2경기 차이로 바짝 추격하고 있는 [[샌안토니오 스퍼스]]라, 복귀시점은 매우 절묘했다는 평이다. 그리고 4월 7일 자신의 멘토이자 스승인 포포비치가 이끄는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상대로 70승을 거둠으로 70승을 두번씩이나 달승한 유일한 사람 (한번은 선수로 한번은 감독으로) 이 되는 업적을 달성했다. 그리고 그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자신이 감독으로 있는 팀]]'''을 이끌고 '''[[시카고 불스|자신이 선수로 있었던 팀]]'''의 기록을 깨기 위한 도전을 한다. 미국서부 현지 4월 13일기준 그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이끄는 팀]]는 72승 9패. 홈경기에 상대는 멤피스 그리즐리스. 과연 그는 NBA 역사의 한페이지를 장식할수 있을것일지 모두의 눈과 귀가 주목되어있는 상태이다. 결국 125-104로 멤피스 그리즐리스에게 승리를 거두며 NBA 한 시즌 최다승이라는 신기록을 썼다! [[http://sports.media.daum.net/sports/basketvolley/newsview?newsId=20160414140005957|#]] 결국 이 업적으로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했고, 플레이오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2라운드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의 시리즈는 대단했다. 주축 4명을 오프 시즌에 보내며 탱킹 시즌을 보낼줄 알았던 포틀랜드를 매력적인 팀으로 만들며 44승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시켜 올해의 감독상 투표 2위를 차지한 테리 스토츠 감독과의 치열한 지략싸움이 볼만했다. MVP [[스테판 커리]]가 무릎 부상으로 시리즈 초반을 결장한 가운데 골든스테이트는 1차전 홈경기를 무난히 가져갔지만, 2차전 홈에서 포틀랜드의 경기력은 매서웠다. 엄청난 야투감과 좋은 수비를 보여주며 3쿼터를 11점차 리드로 마친것. 11점차로 밀리며 매우 분개한 커 감독은 경기 최고의 한 수를 두게 되는데, 바로 4쿼터 시작할때 주전 센터 앤드류 보것을 빼고 페스터스 에질리를 투입한 것이었다. 포틀랜드의 엄청난 화력의 줄기를 담당했던 센터 메이슨 플럼리의 활약을 발이 느린 보것 대신에 발이 빠른 에질리로 교체하며 [[드레이먼드 그린]]과 함께 플럼리에서 시작되는 공격 줄기를 막으라 지시했고, 에질리는 그 지시를 훌륭히 수행했다. 플럼리 입장에서는 패스를 줄곳이 마땅치 않아지자 어쩔수 없이 본인이 골밑으로 돌격했지만 그 돌격이 잘 먹히지 않았고, 자연스레 포틀랜드의 화력도 급감했다. 심지어 에질리는 수비뿐만 아니라 공격에서도 대단한 모습을 보여주며 반격의 시작을 알렸고, 결국 골든스테이트는 4쿼터 스코어 34-12로 대역전승에 성공했다. 이후 3,4,5차전에서도 치열한 화력전이 벌어졌지만 결국 [[스테판 커리]]의 복귀에 힘입어 컨퍼런스 파이널에 진출했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의 컨퍼런스 파이널에서는 빌리 도노반 감독의 유연한 전술에 매우 고전하며 1:3으로 감독 부임이후 처음으로 엘리미네이션 위기를 겪게 되었다. 그러나 썬더의 무서운 기세에도 불구하고 다소 위험성이 있는 선택이었지만 주전 체력 관리를 꾸준히 해줬다. 특히 6차전은 원정 엘리미네이션인데도 불구하고 2쿼터 초반에 주전들을 과감히 빼다가 13점차로 리드를 당하기도 했었다. 그러나 [[클레이 탐슨]]의 미친 슛감으로 경기를 놓지 않을수 있었고, 결국 시리즈를 빠르게 끝내기 위해 [[케빈 듀란트]]-[[러셀 웨스트브룩]]이 긴 출장시간을 가지게 했던 썬더에게 장기전으로 갈수록 출장시간 관리를 해준것이 빛을 보며 3연승을 따내 대역전승으로 2년 연속 [[NBA 파이널]] 진출에 성공했다. 그러나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NBA 파이널]]에서는 그런 시간분배가 독이되었다. 골든스테이트는 시리즈 스코어 3:1로 앞서고 있었지만 [[드레이먼드 그린]]의 징계로 분위기가 이상해진 가운데 5차전을 내주고 그 과정에서 주전센터 앤드류 보것이 부상으로 시리즈 아웃되었으며, 그린이 돌아온 원정 6차전마저 패배하며 3:3으로 돌아왔다. 그래도 홈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리는 7차전이라 골든스테이트의 우세를 점치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4쿼터에 흐름을 잡고 있었을때 잘 돌아가던 스몰라인업을 버리고 기용했던 페스터스 에질리가 [[르브론 제임스]]에게 쓸데없는 3점파울로 흐름을 다시 넘겨주는 어처구니 없는 실책을 저지르면서 패배의 원흉중 하나가 되었다. 에질리는 포틀랜드전까지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었지만 오클라호마와시티의 컨퍼런스 파이널부터 핵작전에 멘탈이 붕괴되며 그 이후 플레이오프에서 부진했고, 파이널에서도 부진을 이어갔는데 굳이 플로어에 세웠어야 했었나라는 아쉬움이 골든스테이트 팬들에게 크게 남았다. 결국 골든스테이트는 [[르브론 제임스]]의 클러치 블락과 [[카이리 어빙]]의 클러치 3점에 좌절하면서 리핏 기회를 놓쳐버렸다. 만장일치 MVP의 [[스테판 커리]]의 부진도 그렇지만 스티브 커 감독의 용병술 실수도 도마위에 오르고 있다. 하지만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3차전이 되었던 [[2017 NBA 파이널]] 에서는 클리블랜드를 다시 4-1로 박살내면서 작년의 비난도 상당수 줄어들었다. 2017-18 시즌에는 정규 시즌에 주축 선수들의 줄이은 부상으로 인해 서부 2번 시드로 마쳤다. 58승 24패. 커가 감독으로 부임하고 최저승이었다. 하지만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4-1, 2라운드에서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를 역시 4-1, 컨퍼런스 파이널에서 [[휴스턴 로키츠]]를 4-3으로 업셋하고 서부 컨퍼런스 우승. 감독에 부임한 내내 파이널에 갔다.[* 플레이오프 서부 팀 감독들과 연결고리가 있다. 샌안토니오 시절 포포비치 감독 밑에서 선수로 뛰었고, 뉴올리언스의 젠트리 감독과는 피닉스 감독-단장, 골든스테이트에서 2015년 우승 때 코치였고, 휴스턴 감독인 마이크 댄토니와는 피닉스 선즈에서 감독-단장 관계로 있었다.] [[2018 NBA 파이널]]에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4전 전승으로 누르며 또 우승했다. '''감독으로서 우승반지가 벌써 3개째다'''. 선수시절까지 포함하면 [[시카고 불스]]에서의 2차 쓰리핏(1996, 1997, 1998), [[샌안토니오 스퍼스]]에서 2개(1999, 2003) '''총 8개'''다. 2018-19 시즌에 [[쓰리핏]] 도전을 위해 다시 팀을 파이널에 올렸지만 이번에는 [[카와이 레너드]]의 토론토 랩터스에게 우승을 내줬다. 파이널 도중 [[케빈 듀란트]]가 무리하게 출전했다가 아킬레스건 완전 파열을 당했고, [[클레이 탐슨]]마저도 심각한 부상을 당하면서 그 다음 시즌까지 뛰지 못하게 되었는데, 심지어 듀란트는 시즌 종료 후 [[브루클린 네츠]]로 이적을 선택했다. 결국 차포를 잃은 채로 치른 2019-20 시즌에는 밑바닥으로 광속 추락했다. 시즌을 앞두고 탐슨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디안젤로 러셀]]을 합류시켰지만 커리와 조화시키는 데 실패했고 시즌 중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에 러셀을 보내고 [[앤드류 위긴스]]를 트레이드로 영입했지만 이 역시 조직력 문제로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다. 팀의 핵심이던 [[스테판 커리]]도 손목 부상에 시달리며 제대로 시즌을 치르지 못해 시즌 중 한때는 탱킹팀과 비견될 정도로 허약한 스쿼드를 운영하기도 했다. 2020-21 시즌은 커리가 복귀하였고 탐슨과 마퀴스 크리스가 부상으로 시즌 아웃 되었음에도 우브레를 영입하면서 그럭저럭 5-10위권을 오락가락 하는 중이다. 그런데 3/12 클리퍼스 전같이 중요한 경기에 신인들을 벤치로 대거 기용한다던지 하는 기이한 행동으로 날려먹은 경기가 반복되면서 감독 역량에 대한 의문이 부각되고 있으며, 심지어는 올해 썬더에게 팔아먹은 1라운드 픽을 지키려고 일부러 경기를 날리는건지 의문을 표하는 팬들이 있는 상황이다. 21시즌의 다음 시즌인 2022시즌에 53승 29패로 서부컨퍼런스 3위를 기록했고,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덴버 너깃츠]]를 4-1, 2라운드에서 [[멤피스 그리즐리스]]를 4-2, 서부컨퍼런스 파이널에서 [[댈러스 매버릭스]]를 4-1으로 꺾고, 2019시즌 이후 3년 만에 서부컨퍼런스 우승을 했다. 그리고 [[2022 NBA 파이널]]에서 [[보스턴 셀틱스]] 상대로 4승 2패를 기록하며 2018시즌 이후 4년 만에 파이널 우승을 거두는데 성공했다. 감독으로서는 4번째 우승반지를 기록했고, 선수 시절까지 포함하면 [[시카고 불스]]에서의 2차 쓰리핏(1996, 1997, 1998), [[샌안토니오 스퍼스]]에서 2개(1999, 2003) '''총 9개'''다. 이러한 성과로 부상으로 얼룩진 직전 2시즌의 정규시즌 운영에 대한 비난을 일축했다. 특히 이번 시즌에도 정규시즌에는 로테이션 집착에 의문을 표하는 팬들이 많았지만 플레이오프에서는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운영하였고 특히 2라운드에 코로나 프로토콜로 빠진 후 모란트없는 멤피스에게 정신 못 차리는 골든스테이트의 모습을 보며 커의 중요성을 팬들이 다시금 인식했다.[* 모란트없는 멤피스가 수비력은 더 강하다지만 5차전 40점차 대패는...][* 공교롭게도 모란트가 부상으로 빠진 시점과 스티브 커가 코로나 프로토콜로 빠진 시점이 동일하며 그때부터 워리어스의 경기력이 요동쳤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